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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12:00
발기부전 치료제(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총정리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양한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었습니다.
그 결과 가격이 크게 낮아졌을 뿐 아니라, 복용 방법도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여러 형태로 개발되어
선택 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과거에는 대용량 대비 소용량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약을 잘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대용량 제품에 절취선(홈)이 없어 자르기가 불편했습니다.
현재는 절취선이 있는 제품이 많아 잘라 먹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팔팔정(실데나필 제네릭)의 경우 100mg은 5,000원, 50mg은 2,500원이므로 번거롭게 잘라 복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형의 다양화
과거에는 정제만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었습니다.
정제형: 일반 알약 형태
필름형: 얇은 필름 형태로, 혀에 닿으면 바로 녹아 흡수됨
츄어블정: 씹어서 복용할 수 있는 형태로, 물 없이도 쉽게 복용 가능
세립형: 분말 형태로, 용각산이나 분말 주스처럼 입에 털어 넣으면 곧바로 녹음
젤리형: 해외(예: 인도 카마그라)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음
가격은 저렴해지고 제형은 다양해졌지만, 동시에 남용의 위험성도 증가했습니다.
주요 약제와 특징
비아그라(화이자, 미국): 100/50/25mg – 제네릭 약 50종 이상
시알리스(릴리, 미국): 20/10/5mg – 제네릭 약 50종 이상
레비트라(바이엘, 독일): 20/10/5mg – 종근당 ‘야일라’라는 이름으로 국내 판매, 현재는 20mg만 시판
자이데나(동아제약, 한국): 200/100/75/50mg – 유일하게 4가지 제형 존재
엠빅스(SK케미칼, 한국): 100/50mg – 초기에는 정제·필름 모두 생산했으나 현재는 필름만 판매
제피드(중외제약, 한국): 200/100mg – 카피약 없이 오리지널만 존재하나 판매량은 적음 거의 판매되지않는 상태로 보임
외국계 3종(비아그라·시알리스·레비트라), 국산 3종(자이데나·엠빅스·제피드)으로 정리됩니다.
가격 비교 (대용량 기준)
비아그라: 13,000~20,000원
시알리스·: 16,000~23,000원
자이데나·엠빅스: 상대적으로 저렴
같은 약인데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마치 같은 가전제품을 백화점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 가격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카피약등은 오리지날의 약 반값에서 삼분의 일 가격정도하고 오리지날 약값도 카피약의 영향으로
전보다는 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용 방법
필요 시 복용: 성관계 30분~2시간 전에 복용
매일 요법: 저용량을 하루 1정씩 꾸준히 복용 (주로 타다라필/시알리스 5mg에서 적용)
일반적으로는 필요 시 복용이 가장 흔합니다. 매일 요법은 성관계 빈도가 잦거나 매번 복용이 번거로운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효와 지속시간
약효는 복용 후 약 15분부터 발현되며,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효과 지속시간은 약제별로 다르며, 시알리스는 최장 36시간 지속이 가능합니다.
실제 임상 경험상 모든 약제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잘 듣습니다.
약을 복용한다고 자동으로 발기되는 것이 아니며,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부작용
흔한 부작용: 안면홍조, 결막 충혈, 소화불량
드물지만 지속발기증(priapism)이 발생할 수 있으며, 4시간 이상 발기가 지속될 경우 응급실(비뇨기과 전문의 상주 종합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방치 시 영구적인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요: 협심증 치료제(니트로글리세린, 이소소르비드 등)와는 절대 병용하면 안 됩니다. 심각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A
Q. 비아그라를 장기 복용하면 정품이라도 발기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A. 정품을 용법·용량에 맞게 장기 복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Q. 술과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A. 처음에는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 약효와 부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아그라 계열은 공복 복용 시 효과가 좋고, 시알리스 계열은 음식 영향이 적습니다.
술·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지연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중국산 짝퉁과 정품은 성분 차이가 큰가요?
A. 성분은 유사할 수 있으나, 함량·순도 등 품질관리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제네릭이 보급된 이후 불법 제품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Q. 어떤 사람은 중국산이 정품보다 효과가 더 좋다고 하던데요?
A. 불법 제품은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아, 과량 성분이 들어 있으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부작용 위험을 의미합니다.
중국산 가짜약은 이제 가격경쟁력이 없어 시장에서 없어질듯한데도 아직도 지하철 화장실에서 광고 명함이나 스티커를 볼수 있는바 아직도
판매가 되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Q. 짝퉁이 효과가 더 세다면 정품보다 적게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A. 정품보다 우수한 짝퉁은 없습니다. 일부 불법 제품은 220mg이라고 표기되는데, 실제로 그 용량의 실데나필이 들어 있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Q. 잘못된 약(쥐약, 바퀴벌레약 등)을 소량 복용하면 해독된다고 하던데, 짝퉁 비아그라도 위험할까요?
A. 인체에 들어온 약물은 대부분 간에서 해독되지만, 치사량 이상이면 위험합니다. 비아그라 과량 복용 시 지속발기증이 생길 수 있고,
방치하면 영구 발기부전이 될 수 있습니다.
Q. 장기 복용이 아니라 과다 복용이 문제 아닌가요?
A. 맞습니다. 용법·용량을 지키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Q. 일부는 비아그라를 먹으면 지루 증세가 나타난다던데요?
A. 발기부전과 조루는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기가 개선되면 상대적으로 사정 시간이 길어져 지루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Q. 약국에서 파는 비아그라는 모두 정품인가요?
A. 네.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정품입니다. 불법 판매로 얻는 이익은 행정처분 위험에 비해 너무 작습니다.
Q. 추천하는 약제가 있나요?
A. 모든 약제가 임상적으로 유사한 효과를 보입니다. 상황과 반응에 따라 선택하면 되며, 제네릭도 정품과 동일한 품질이 보장됩니다.
Q. 비아그라를 씹어 먹으면 효과가 빠르다던데 사실인가요?
A. 효과가 더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름형·츄어블정은 삼켜서 흡수되는 정제보다 약효 발현이 빠를 수 있습니다.
Q.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A. 권장되지 않습니다. 두 제약사는 서로의 약물과 병용 연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Q. 유통기한 지난 약을 먹어도 되나요?
A.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안정성과 효과가 보장되지 않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Q. 정상인이 복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발기력이 정상인 경우 복용해도 효과 차이는 없으며, 부작용 위험만 있습니다.
Q. 약을 먹고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약은 혈중에서 일정 시간 작용하지만, 성적 자극이 없으면 발기 역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Q. 발기약과 조루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A. 각각 단독 복용 시 문제가 없다면 병용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용 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
발기부전 치료제는 다양한 종류와 제형이 있으며, 제네릭도 정품과 동등한 품질로 검증되어 있습니다.
어떤 약이 절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개인별 반응과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나 협심증 약과의 병용은 절대 금기이며, 과량 복용은 영구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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