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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11:09
신문기사인듯한데 요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20대 여성이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뒤 입 주변에 물집이 생겼고,
이후 8년간 헤르페스 1형(HSV-1)에 의한 반복적인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에는 단순한 가려움과 물집 정도로 여겼지만 증상이 계속돼 결국 HSV-1 감염 판정을 받았고, 최근에는 뺨까지 증상이 퍼졌다고 주장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잠복하며 평생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성 감염병으로, 자극이나 면역 저하에 의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
1형은 주로 입 주위에, 2형은 생식기에 물집을 일으키며 드물게는 뇌염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이나 연고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완치약은 없다.
예방을 위해선 체액 접촉을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일반적인 주의사항이 함께 소개되었다.
도대체 이런기사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서 썻을까요?
허피스의 무서움? 노래방에서 감염될수 있다는 경각심?
허피스의 역학에 대해서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전체 HSV‑1(헤르페스, 구순포진, 단순포진 1형)은 혈청학적 관점에서 감염률약 70–80%
평생 중 최소 한 번 증상 경험률이 나타날 비율은 전 세계 연구에서는 약 20–30% 정도 추정
한국에서 최소 증상 경험자 비율감염자(70–80%) 중 경험자 비율을 고려시 약 15–25% 예상
HSV‑1는 감염자 100명 중 약 20명 정도가 평생 한 번 이상 입술포진 등의 증상을 경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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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글 쓰는 제 입술 옆에 물집 생겨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