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치료가 우선이니 치료부터 받고
합의는 천천히 해도 됩니다
나도 작년 11월에 후방추돌로 100:0 났던 사람인데
입원 2주하고 아직도 통원치료 하고 있는데
염좌가 이렇게 무서운건지 이제 알았을 정도로
통증이 안 가시다가 이제 80%쯤 돌아 온거 같지만
완치되기 전에는 합의 해줄 생각이 없어요
도중에 합의금 250 준다는거 거절하고
치료 다받고 얘기하자고 했네요
보험회사마다 액수가 다르긴 하지만
화물공제가 짜다고 소문은 있더라고요

왜 합의를 하고 합의금을 지급하는지를 먼저 아셔야지 싶네요. 합의금이라는건 보험금처럼 사고났다고 무조건 지급하는게 아닙니다. 말그대로 쌍방이 합의해서 지급하는 금액인건데.. 그럼 무엇을 합의해야 하는가 그리고 왜 합의를 해야하는가를 생각해보셔야 해요. 

위와같은 교통사고의 경우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자의 복구비용(치료비, 수리비 등)을 최소화 하고 싶을겁니다. 

근데 차량수리비의 어느정도 정해진 비용들이 있기에 피해자와 합의한다고 해서 차량수비리를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합의했다고 한들 50만원짜리 타이어가 30만원이 되진 않으니까요. 

그럼 가해자가 최소화 할 수 있는 비용은 '치료비'가 남아있겠죠.

일반적으로 이 치료비항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입원비용' 입니다.  수술비용이나 약값같은건 대게 1회성으로 지급하면되지만

입원비용은 하루하루 계속 비용이 늘어나다보니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가해자측에선 어떻게든 합의하려고 별의별짓을 다합니다.

속된말로 똥줄탄다고 하죠. 

그래서 이부분을 악용?하는 분들은 절대 퇴원하지않고 어떻게든 최대한 길게 물고 늘어지려고 하고, 입원비가 최대한 비싼 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흔히 말하는 '한방병원' 이구요. 

위 내용을 이해하시면 1번질문에 대한 답이 되리라 생각하고 정말 제대로 이해하셨다면 2/3번질문에 대한 답도 어느정도 낼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만,

결과만 놓고 말씀드리면 퇴원하신순간 '다소 불리한입장' 이 되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더이상 복구비용이 늘어날 건덕지가 별로 없으니 가해자 입장에서 무리하면서 까지 큰 금액을 지급하면서 서둘러 합의해야 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님이 가지고 있던 '입원비용' 이라는 카드가 사라졌으니까요. 

다시 입원하기는 쉽지 않으실거고 괜히 무리해서 재입원하려다가 역효과(보험사기)를 불러올 수 도 있으니, 지금상황에서 할 수 있는 액션은

최대한 치료기간을 길게 가져가는것밖에 없지 싶네요. 

당한거면 한방병원 나이롱 입원으로 버텨야 합의금이 오릅니다

최근에 사고로 합의해본적이 없어서 10년전 얘기지만 제 경우에는 강원도 놀러갔다 돌아오는 길에 사고나서

친구들은 병원에 입원해서 200받고 저는 회사때문에 통원치료 다녀서 80 받았습니다

저도 재작년에 8대2정도던가?사고났구요 제가 2입니다 암튼 한방병원치료받고 합의금 받았는데 저같은경우 입원도 안했고 그냥 길게 6개월이상 통원치료했습니다

원래는 상대가100이어야하는데 현장에서는 다 수긍하고 갔는데 말을 바꾸더라구요

저희쪽 보험사에서는 상대방한테 소송을 걸어버리더라구요 결과나오는데 1년이상 걸린거같습니다만 저한테는 아무지장이 없어서 상관없었네요 

전 뭐 다치지도않았지만 상대방이 괘씸해서 장기간 통원치료6개월이상 다녔습니다

그냥 길게 끄시면 저쪽에서 합의하려고 계속 시도할겁니다 그냥 기다리시면 얼마생각하냐고 계속 물을건데 저는 그냥 처음부터 천만원불렀습니다

아파서 일도 제대로못하고 지장이 많다고 손해보는거 핑계댈거 다 대시구요

병원을 계속 주기적으로 가는게 귀찮기는한데 그래도 가야됩니다

결과적으로는 비슷한금액 받았습니다 아참 소송기간이나 소송은 합의금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합의금은 따로 진행입니다 

건투를 빌고 병원잘 다니세요

전치2주에 퇴원했다....아직입원 상태라면 300~350정도 부를수있겠지만 퇴원했으니까 250!! 250부르면 저쪽에서 네고 후드려 칠거에요. 그럼 그가격에 합의해주지 마시고 일단 끊으세요.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나중에 또 연락왔을때 200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자 할때 ok 해주세요. 전치2주면 그정도선이 제일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통원치료해도 각종 검사는 다 할수있다는거 최대한 활용 하시고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퇴원과 합의금은 상관없습니다..  퇴원은 어차피 한정된 기간이므로 보험사도 그걸 압니다.

보험사로부터 병원비처리 코드는 받으셨죠??

중요한건 시간 계속 끌면서 회사나 집 근처 병원에서 진찰받고 물리치료받고 하면서 장기모드로 들어가겠다는 시그널을 주는겁니다.

보험사는 케이스가 생기면 담당자가 정해지고..  사고 심각도에 따른 저기 종결율이라는걸로 실적관리를 합니다.

전치 2주 나왔는데 장기로 끌면 담당자 실적에 문제가 되는거죠.

조만간 합의관련 연락이 올겁니다.  그때 절대로 조급한척 하지 마시고..

그냥 후유증 생각해서 교통사고 전문병원등에 계속 통원치료 예정이고 필요한 검사들은 받아볼 거디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진짜 몸이 어디라도 살짝 의문이 드는 상황이면 주말등을 이용해서 물리치료 계속 받으세요.

그러다보면 금액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보험료가 오르는 이유가 다 있어요 ㅉㅉ

아 놔 설명 복잡하넹.

간당 설명 치료 받고  퇴원하고 통원치료 더받을수 있으면 받고  다음 합이 진행 하는게 제일 좋음

그리고 개인 사업자면 소득 높은편이면 합이금 300정도 받을수 있음 이 기준은 월700 일경우  만약  병원입원 1주일 하고 통원치료 한달 하고 하면

합이금 낮아질수 있음 즉  합이금 만이 받고 싶은면 그냥 일주일 입원 +  합이 진행 [ 이때 아직 물리치료 더 받아야 한다] 하고 하 합이금 300정도 요구 하면 됨

그리고 병원 일주일 통원치료 한달 하고 합이금 이야기 하면 금액  낮게 말함 보험회사도 / 참고로 전  내가 정말 잘못해서 사고 아니면 나면 보험 사기 먼저 신고함

참고로 보험사기 신고하면 사고지점으로 100미터-50미터  지점 교통 CCTV 까지 전부 볼수 있음  경찰서 요구만하면  강력범죄 형사 사건으로 취급 

전치2주면 최하 14등급인데 ...입원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저랑 비슷한상황이신거 같네요.

저 0 상대 100

차 전손처리

입원8일(한방)

한달정도 치료 후 합의금 320 받았네요.

처음에 250부른거 변호사 알아본다하고 끊고

상담받아보니 400정도 받아주실 수 있다고 하네요 하니까

400까진 힘들고요 고객님 하더니

300에서 싫다하니 320까지 맞춰 주더군요

제생각엔 350까진 받을 수 있을거 같았는데 님은 입원기간이 4일 더 있으니 충분할 거 같습니다.

급하게 합의 하지 마세요 보험사 에서 합의 하자고 졸라도 몸 상태 봐서 하세요 

제 친구도 빨리 합의 했다가 나중에 허리 통증 올라 와서 후회 했습니다.

한방병원 12일 입원이었으면 대부분 합의가 되는데... 요즘은 분위기 상 본인이 아프다고 해도 전치 2주 진단으로 본문 글에 금액 합의는 어려워보입니다. 계속 아프시면 통원 치료 잘 받으시고 정말 끝까지 가겠다 아니면 조금 기대치를 낮추시고 합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해 차량 내용이 없는데 참고로 택시,버스,화물 등 조합은 빡시고 ㅅㅅ화재도 짜칩니다.

차대 차 후방 추돌사고 당했습니다.

고물차라 범퍼 수리도 필요없어서 대물 x 대인 0 

요추 염좌 2주 나왔고, 1달 통원치료했습니다.

통증의학과 주 1~2회 물리치료+주사치료 받았습니다.

합의는 1달 지나고 보험사가 80제시 → 100제시 했고,

치료 마무리후 제가 역으로 180제시에 2주간 추가 진료 조건으로 합의 했습니다.

멘트는 비슷한 사고로 직장 동료가 200정도 받았었다. 같은 삼성화제이고 사고 넘버도 알고 있다.

해서 적어도 180은 받고 싶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시간 내서 한달넘게 치료 받으러 다니고 밤에 아프고 한거 200 300 받으면 어떤가요.

내 잘못이 전혀 없는 건으로 아픈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