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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22:22
촉촉하게 미스트처럼 비가 내리는 월요일 밤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오빠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기억을 더듬으며 뻘글 하나 올리려니 편하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목에는 키스방이라고 적었는데 막상 글을 쓰려니 키스방이었는지 다른 종목이었는지 살짝 헷갈립니다.
(이제 연식이 좀 되다 보니 급격한 기억력 감퇴를 피할 수 없어서 그런 거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요...)
헷갈린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분명 오피는 아니었고~
핸플이었는지 키스방이었는지 헷갈리는데 공용 샤워실이 확실히 있었던 걸로 봐서 핸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여하튼 애니웨이~~~
제가 만난 매니저가 야구를 너무 잘 아는 여자더라고요.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잠깐 만난 이야기부터 프로야구 선수와 기록에 대한 이야기까지 조잘조잘~~~
(팀 이름과 선수 이름은 힌트라도 드리면 너무 쉽게 유추하실 것 같아서 생략하려는데 괜찮겠죠? ^^)
매니저: 근데~ 오빠... 여기 OO(팀이름) 선수들도 놀러온다~
기꾸니: 오~ 그래? 누가 왔었어!!!
매니저: 이 선수~ 저 선수~ 그리고 또 그 선수~~~
기꾸니: 하아... 담에 만나기만 해봐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 후 야구 잘 아는 그 매니저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다시 지명하고서 보던 날...
야구 이야기는 며칠 사이에 나눌 게 더욱 풍성해졌고 분위기는 더불어서 더욱 뜨거워졌고~~~
마무리하고서 옷을 입는 동안 음료수 하나 가지러 나갔던 매니저가 돌아오면서 하는 말...
"오빠~ 지금 샤워실에 OOO 선수 와서 씻고 있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이 웃겼는지 둘이서 까르르르~~~ 웃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샤워실로 직행!
문을 열고서 큰소리로 불렀습니다.
기꾸니: OOO야~~~ OOO 여기 있니~~~
(아... 그 선수와는 친분이 좀 있었습니다)
샤워실의 물소리가 뚝~ 하고 끊겼습니다. 그리고는 한 덩치하는 그 선수답지 않은 가느다란 목소리...
OOO: 누... 누구세요...
기꾸니: 야! XX 형이야!
그제서야 샤워 커튼을 젖히고 얼굴만 빼곰히 내밀고서는 (안도하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OOO 선수...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만 시간이 좀 나서 선수들은 OO에서 훈련 중인데 자기만 잠깐 왔다며 아무말 대잔치? ^^
얼른 가는데 매너(?)일 것 같아서 해버굿타임~을 외치고선 빠빠이~~~
또 시간이 흘러 세 번째 그 야구 잘 아는 매니저를 만났습니다.
자연스럽게 OOO 선수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고...
기꾸니: 아~ 그래서 OOO는 그때 잘 하고(?) 갔어?
매니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날 시간도 안 채우고 평소보다 아주 일찍 나갔어~
기꾸니: 아니~ 왜???
매니저: OOO 선수가... ㅎㅎ 아~ 여기 ㅁㅁ(직업 관련 단어)도 오고 이제 후달려서 오겠나~ 그러면서 일찍 마무리하고 나갔어. ㅎㅎㅎ
기꾸니: 아... 괜히 미안해지네. 근데 이런 거 물어봐도 되려나. OOO는 어때? 어떤 스타일(?)인지... ^^
매니저: 아... 하비욧하면서 하는 말이 있어. 페페 바르고 하면 미끄덩거리자나. 그래서 그런지... "이거~ 들어가는 거 아이가~ 들어가는 거 아이가~~~"
뭐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야구장에서 OOO이 연습 중에 피칭하는 걸 보게 되면 관중석에서 저는 외쳤죠.
"와~~~ 이거... 들어가는 거 아이가~~~ 들어가는 거 아이가~~~~ 스트라이크 들어가는 거 아이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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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일까?? 아님 말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