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Tom 형님은 극장용 대형 액션 블벅 영화 장인~

익숙하고 박진감 넘치는 주제곡 선율과 함께 근 3시간 동안 줄창 달리는 롤러코스터 액션과 영화적 긴장감은 탁월했다.

지난 30년간의 미임파 떡밥을 거의 모두 회수하고 잘 엮어서 무리하지 않은 설정을 이뤄냈다.

물론 지난 시리즈를 모두 안봐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알면 더 재미! 스토리 중에 기억을 되살려 주는 장면이 조금씩 나온다.

역시 호적수인 AI가 장악한 세상에 대한 우려로 IMF 미션 전달 방식인 고전적인 아날로그 방식이 빛을 발한다.

추억의 대우(DAEWOO) 비디오비전 VHS 일체형 브라운관 TV도 등장하고, <미임파 1편> 北美개봉일 1996년 5월 22일도 계속 노출된다.

덧붙여 "너무 인터넷만 보면 그렇지"하는 대사도 기억에 남는다. ㅋㅋ

액션과 장면은 <인디애나 존스>, <탑건>의 한 장면 같은 부분도 눈에 띈다.

당연히 Tom 형님의 고난도 스턴트 액션은 장난이 아니다...ㅎ

고공낙하, 복엽기 체이싱 및 공중 선회 후 매달려 갈아타기, 수중 잠수 장애물 개척 및 탈출 시퀀스, 극지방 수중씬, 다수의 전력질주씬 등등 가만히 있는 법이 없다.

IMAX로 보면 시선이 휙휙 돌고 4DX로 보신 분들은 안마의자 처방(?)에 멀미도 날 듯 하다 ㅋㅋㅋ

여튼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 이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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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 극장에서 제대로 좀 즐겨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