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두산 베어스는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스카우트였던 이시야마 가즈히데
(송일수) 스카우트를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으로 영입합니다.

그리고 그해 두산베어스는 김커피 김진욱 감독을 경질 하고 2군 감독이였던 송일수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 합니다.

당시 두산베어스 2군에는 두산 레전드 김동주 선수가 방치되어 있었는데 팬들의 원성과 빛발치는 항의에도 불구

송일수 감독은 프론트의 뜻에 따라 원론적인 인터뷰로 김동주를 2군에 그대로 방치. 결국 이듬해 은퇴를 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본인도 경질이 되고 두산은 김태형 감독을 선임함과 동시에 왕조 건설을 하며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로부터 8년뒤.. 
25년도 5월 기준 현재 9위의 성적을 보여주며 진지하게 송일수를 넘은 두산 최악의 감독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감독이 있습니다.

두산은 11대 감독으로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이승엽을 감독으로 선임 합니다.
선임이후 대부분의 야구인들과 언론은 지도자 경력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을 들어

농구 LG세이커스의 금지어 현주엽 감독처럼 될것이다라는 예상을 하고
최악의 성적과 더불어 최악의 선수단 관리 능력을 보이며 경질당했다며

이승엽도 그렇게 될수도 있다는 비판적인 뉴스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산 감독으로 취임한 이승엽 감독은

수석코치로 삼성 라이온즈 시절 팀의 선배이자 은퇴 당시 감독으로 모셨던 김한수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그외 코치들은 일본시절 함께 생활했던 요미우리 출신 등 이승엽 사단을 꾸려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2023년 감독 데뷔시즌에는 전형적인 올드스쿨 스몰볼 야구를 구사하며 암울한 전망의 팀을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외  11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기록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지만 비상식적인 투수 교체 문제와 경험 부족이 쌓여 NC에게 패합니다.

2024년 두번째 시즌은 시범경기 무패, 40승 선착 등 전반기에는 작년에 비해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들어 선수단 운용과 관리 실패 등으로 두산 팬들로부터 당장 감독직을 그만두고 나가라는 악평을 듣는와중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2경기 모두 패하며 KBO 최초의 와일드카드 피업셋을 당하면서 
홈에서 감독 퇴진콜을 듣는 상처뿐인 시즌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구단은 이승엽 사단을 해체하고

2025년도 스프링캠프에 박정원 구단주가 직접 찾아와 이승엽 감독 이하 선수단 전체가 보는 앞에서

"두산 베어스는 4등이나 5등 하려고 야구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쓴소리를 이례적으로 날리면서 계약 마지막 해인 이승엽 감독을 압박을 합니다.

두산은 5월 현재 9위에 머물러 있으며 5월중 이승엽 감독이 경질된다는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져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5월7일 경기때는 박정원 구단주가 이례적으로 경기 개시 시간이 한참 남은

오후 3시쯤 잠실 야구장에 찾아와서 프론트와 상의를 하고  경기가 끝나고 구단 윗선에서 대기 지시가 떨어져 
프런트, 감독, 코칭 스태프들이 장시간 회의를 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이로 인해 두산이 곧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과연 두산베어스의 감독이 교체가 될지.. 궁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