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독 환자 신고 현황 (1월~8월 기준)

총 신고 환자 수: 1,881명

1기 매독: 679명

2기 매독: 316명

3기 매독: 39명

선천성 매독: 9명​

이는 2023년 전체 환자 수인 416명의 약 4.5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년 대비 급증한 것입니다. ​서울신문

연도별 매독 환자 수 추이

2020년: 330명

2021년: 339명

2022년: 401명

2023년: 416명

2024년: 1,881명 (1~8월 기준)​서울신문

이러한 증가 추세는 매독의 감시체계가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로 전환되면서 실제 감염자 수가 더 정확히 파악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매독은 장기간 전파될 수 있고,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감시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수감시 대상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2년 23년에는 400정도로 비슷하다가 24년에는 갑자기 4.5배로 늘어났네요

늘어난것을 확실하지만 과연 4배로 늘어났을까 하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매독 양성반응이 나와도 신고하지 않고 그냥치료했어요 

24년부터 혈액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무조건 보고해야되요

많아져서 많아진것도 있지만 많이 보고해서 많아진것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봐도 될듯해요

성병이란것은 어떤 한순간 모조리 치료되었다고 하면 이세상에서 존재할수 없습니다 오직 전파경로가 성접촉이기 때문입니다

바꿔말하면 매독이 세상에 나온이래 단 한순간도 사람몸을 벗어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에서 수백명 수천명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매독역시 콘돔으로 백프로 막아지지는 않습니다

위험에 노출이 많으신 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시는 수밖에 없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