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건마(스파) |
건마(스파) |
오피 |
핸플/립/페티쉬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휴게텔 |
건마(서울) |
하드코어 |
||||||||||
키스방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오피 |
오피 |
하드코어 |
키스방 |
오피 |
하드코어 |
2025.03.14 00:49
안녕하세요 병원 근로자 였어요 작년에 권고사직 퇴사후 실업급여도 끝나고 다시 취업하려는데..나이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고...몇달동안 직장 잡기가 어렵네요...꼭 정규직 고집하는것도 아니고 계약직,용역업체 파견직도 알아보지만 참 여의치가 않네요ㅜㅜ갈수록 자존감도 떨어지고ㅜㅜ면접도 보고 하는데 쉽지가 않은 현실입니다...진짜 일구하기가 별따기네요ㅜㅜ
![]() |
|
---|---|
![]() |
진짜 애매한 나이는 맞음.
어디가서 신입으로 들어가자니 많고 새로 뭔 가르키자니 머리는컷고...
진짜 할수있는게 힘든 나이지만
할수있는건 생각보다 많이있습니다.
본인들이 다 싫어하고 안하려고합니다.
진짜 부터 뭐배운다? 의미없습니다 자격증,나라에서 지원해줘서 자격증따서 취업알선? 솔직히 다 의미없음.
지금부터 본인은 기술직아니면 몸으로 때워야함.
쿠팡,배달 몸으로 떄우는일이죠 지금부터하나 1년뒤 5년뒤 10년뒤 폐이는 똑같음.
기술직- 지금은 몸도엄청힘들도 박봉에 자존심많이상하지만 5년뒤10년뒤 내폐이,인생이달라짐.
이제 50이면 그래도 70까지 일한다 쳣을떄
딱10년 배우고 내꺼 차려도 되고 사람들 데려다 일시키면서 나는좀 덜힘들게 일해도됨.
무조건 기술직으로 20대 어린애가 됫다생각하고 들어가서 기술배우세요.
그거아니면 진짜 50에 사람쓰는일 거의없고 대체인력이 엄청많은 일밖에없음.
혹시라도 모은돈+대출껴서 장사라고해볼까한다면 절대 하지말고 지금은 장사할 시기가 절대아님.
저와 비슷한경우 이시네요. 저도 48세에 중소기업 관리직에서 퇴직후 실업급여 타다가 기술배우러 조공으로 시작해 52세인 지금은
기공으로 월급 세후 500은 찍습니다. 근무 추가 해서 하면 더받을수도 있지만 힘들어서 자제하고 주5일 근무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가하는일은 반도체 배관공입니다. 저도 시작할때 고민도 많이 하고 너무 나이든게 아닌가라고 생각했었지만 과거를 내려놓고 나이를 내려놓고
같은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조공들과 20살차이나도 형동생 하며 지내다보니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직장생활 오래했던 것의 강점은 근태라고 생각합니다.
노가다 현장직 에서 근태가 좋으면 기본 50점은 따고 시작해서 출근만 잘해도 성실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요즘 젊은 친구들중 빠릿한 친구들이 현장직에 별로 없어
근태관리잘하고 사람들과 잘지내면 생각보다 빠르게 팀에서 인정받고 기술배워 기공이 될수있습니다.
저의경우 2년정도 한사람의 기공을 따라다니며 이현장 저현장 다니다보니 기공이 되더라구요. 이일저일 하지않고 한가지 일만 꾸준히 하시면 배관공만큼 괜찮은 직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가 가장 행복합니다. 60세까지는 반도체 현장에서 근무 가능하고 이후에는 일반 공장이나 이런곳에서 배관깔면 되니....
각설하고 고민많이 하시고 맘정하시면 꾸준히 성실하게 일하면 현장일이 지금나이에는 좋은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잘 되실겁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