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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00:41
얼마전 경찰서 출두하여 조서 작성 하고 나왔습니다. 몇달전에 영화 다운받은걸로 조사받으러 오라하더군요.
아이피 주소가 빼박이라 어차피 부인해도 피할수 없을거 같아 걍 갔습니다 .
첨부터 이런 사람 하도 많아서 골치아프다고 초범이니 걍 조서만 꾸미면 된다 해서 가서 솔직히 아니 적당히
불고 (배포관련은 모른다고 했음) 30분만에 나왔습니다. 토렌트 사용자 백만명중에 내가 걸릴줄은 정말 몰랐는데
그래서 맘 놓고 사용했는데 조사받으니 떨리더군요. 암튼 초범이라 적당히 무혐의 처리되었는데 문제는 두번째 걸릴시에는
안봐준답니다. 그래서 말인데 여기 전문가님들도 많고 하니 그런경우 대비해서 질문 몇개 올립니다
1. 노트북들고 까페에서 공용와이파이로 하면 문제될 소지가 없겠죠.
2. 설마 이거 잡겠다고 경찰에서 조사할 인력이 여유있다고 보진않습니다.
3. 유료 사이트 파일은 걸릴염려없는거죠. 돈내고 가입해서 포인트 쓰고 받는건데. 배포만 안하면 될듯한데
검색도 안되고 공중파 티비는 너무 비싸서 좀 그렇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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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영화나 소설은 다운받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부러 저작권자들이 시드 올려놓고 함정 파놓는 파일들이 많습니다. 공용와이파이를 쓰시더라도 본인 집 IP로 한 번 물리면 배포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파일을 잘 선별해서 다운받으세요. 유료사이트의 경우, 개인적으로 이용만 하신다면 범죄 혐의점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배포가 문제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