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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21:16
작년 12월 초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디어디 마사지 사장인데 장사가 안되서 영상을 촬영했다.
이름 생년월일을 알더라구요.
일단 전 진짜 간적이 있으니 재차 누구냐고 물어보니 갑자기 욕을 하면서 아로마 마사지 라고 하더라구요.
참 운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마침 제가 진짜 아로마 마사지 라는 곳을 방문해서 그 사장님인지 알았습니다.
가족들 초대해서 단톡방에 좀 뿌릴까요? 라고 하길래 바쁘다며 이따 전화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대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아니 ㅠㅠ 도대체 나 같은 놈 찍어서 뭐하겠다고 ㅠ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 진짜 내선 전화에도 놀라고 사람들이 다 저한테 무슨 일 있냐면서 얼굴이 겁에 질린 얼굴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아로마 마사지 업소에서 내가 어떻게 했더라...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냥 무난하게 했는데... 마무리 비용 깍으려고 했던게 마음에 안들었나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그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업소를 직접 찾아가자 찾아가서 말하자 싶어서 그 업소에 직접 갔습니다.
도착해서 1층에서 업소를 보는데 도저히 올라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때 문득!!
당시 실장님이 여자였는데? 전화는 남자?
이상해서 업소 창문에 붙어있는 곳으로 전화하니 여자 실장님이 받네요.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자기네는 당연히 그런 전화를 한적이 없고 아마 보이스피싱일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서야 인터넷 검색해보니 보이스 피싱이 맞더라구요.
안도감에 다리가 후들후들....
이런 새가슴으로 뭘 믿고 달렸을까 싶네요.
왜 전화 받자마자 검색할 생각 못했을까 답답했지만 그래도 피싱이라 너무 다행이다 생각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오늘까지 달림 생각 자체가 아예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문득 혹시 여탑에도 비슷한 내용 있지 않을까 해서 접석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다수의 글들이 후르르르륵~
정말 그때는 피말리는 몇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가끔 모르는 전번으로 오면 아예 안받거나 긴장하면서 받습니다.
트라우마 아마 길게 갈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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