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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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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얘기로만 본다면
선수 뎁스나 돈이나 뭘로 봐도 에인절스를 가는게 맞는데,
에이전트든 선수본인이든 우겨서 간걸까요?
전 아닐꺼라고 봅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냥 다저스가 맘에 들고 오타니 보고 갔다면 진짜 프로자격 없는거죠 ㅋㅋ
5년 600만 차이면 대략 80억, 년으로 따져도 16억 넘는 차이.
세금으로 절반 사라지니 이정도 차이면 우승팀인 다저스 가서 열심히 해보자?
이랬던 것일까요?
아님 세금지원, 주거지원, 훈련지원, 선수코칭 등등 세부사항이 그 차이금액만큼의 가치가 안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2800만이 에인절스 오피셜이 아니니 진실이 아닐수도 있고요.
암튼, 다저스 가서 배울게 많겠다 생각한 건 맞는 것 같은데...
잘한 결정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죠?
일단 그냥 백업도 아니고 백업의 백업으로 들어간거니 짧은 출장기회 안에 실력을 보여줘야 할텐데,
한국에서 그간 실력을 보면 쉽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센스가 좋으니 미국에서 더 좋은 코칭을 받으면 더 나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 한번 지켜보시죠 뭐 ㅎ
마이너 거부권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