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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8:32
윤석양은 혁명적 노동자계급투쟁동맹 운동을 하다
1990년도에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백골 부대에서 복무를 하게 됩니다.
군복무중 학생운동에 연루된게 밝혀 지면서 보안사에 연행되며
서빙고 분실로 끌려가고 고문 위협에 겁먹은 나머지 운동권 동료 리스트를 토해내며
강제로 대공 및 학원 사찰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혀 1990년 9월 23일 위병소 근무 후 잠드는척 하며
민간인 사찰 계획의 사찰 대상자 리스트와 컴퓨터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 탈영을 했는데
본인이 하던 사찰의 목적이 뭔지를 모르던 윤석양 이병은
탈영 후 이 자료들을 언론에 건내고 기나긴 도피생활에 들어갔고
윤석양 이병이 건낸 자료를 받은
언론은 군부 수괴 중 하나 였던 사람이 옷만 갈아입고
자기는 보통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된 사람이
친위 쿠데타를 계획하여 사찰을 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개탄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사찰'이라고 해서 인물의 동향 수집 정도의 자료가 아니라
보안사령부에서 미리 체포 목록을 작성한 리스트였고
사찰 대상이었던 인물들의 체포 방법, 예상 도주 경로, 예상 은신처, 친인척 정보 등을
면밀히 파악해 오더만 떨어지면 바로 실행될수 있던 오더지였습니다.
이사건으로 보통사람이라고 주장하던 사람의
권력 강화를 위한 친위 쿠데타 계획은 취소가 됩니다.
당시 자료들을 보면
1. 사찰 대상자들은 어떤 성향인지 판단하기 위한 평가는 이미 끝났고 계획 발동 시 체포만 남은 상황
2. 자택의 가구 배치, 진입/도주 가능 경로, 친인척 주거지 및 세세한 인적 사항기재
3. 장교들을 기자 신분으로 위장 시켜 잡지사를 차리고 장교가 지배인, 사병이 웨이터로 근무하는 위장카페를 운영하며 정보를 수집
친위 쿠데타 계획이 대대적으로 언론에 발표가 되자
야당과 학생들을 비롯한 민주화 세력이 대국민사과, 보통사람의 퇴진까지 요구하며 들불처럼 일어나게 됩니다.
사태가 너무 커지자 보통사람은 대국민사과도 건너뛴 채
범죄와의 전쟁이란 고식적인 수단을 사용 특별선언으로 대국민사과를 덮어 버립니다.
보통사람의 대국민 사과 대신
특별선언인 범죄와의 전쟁 선포이후
대대적인 조직폭력배 숙청 작업으로 대한민국의 치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좋아지게 되었고
사찰 폭로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도 어느정도 잠재우기에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이기간동안 잡혔던 조폭들은 기간을 채우고 2000년대 초중반 풀려나면서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거대조직들이 법인을 내세우는 '기업형 조폭'을 형태로 변화하며
주식, 부동산, 금융, 이익단체 등에 개입하며 불법적인 성향을 내포한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을 폭로하고 2년동안 도피생활을 하던 윤석양 이병은
1992년 9월 기무사에 잡히게 되어 탈영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군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를 하여 이듬해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하여 평범한 삶을 살며
강남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을 하고 강남주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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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몰라서 그런데 조합장의 파워가 그렇게 쎈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