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졸업후

MBC의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영자는
데뷔 이전 이미 밤무대의 특A급 MC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개그계의 선구자 전유성은 개그계에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고
밤무대와 소극장을 뒤져서 이영자를 발견하고 지상파로 나올 것을 제의했고

이영자는 밤무대 행사비 출연료 6개월치를 미리 선납으로 받아놓은 상태라

돈을 돌려주고 계약해지 이슈가 있는 업장과는 지상파 진출 후에도 밤무대 활동을 이어갑니다.

지상파 데뷔 후에는 여러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1990년대의 대표적인 여성 개그맨으로 인기를 누리고 

개그우먼으로 탑의 자리에 올라본 몇 안 되는 코미디언 중 한명으로
방송 3사 시상식 2관왕 대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됩니다.

최절정기를 달리고 있던 이영자는 잠시 방송을 떠났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이 36 kg 감량한 다이어트 상품을 홍보하며 복귀를 합니다.

하지만 이영자는 다이어트의 성공뒤에
강남 부자들 사이에서 꽤 알려진 성형외과 전문 시술의사 김영재와 돈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1. 이영자가 살을 빼며 얼굴에 둘렀던 밴드 ‘땡김이’ 를

2.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가 만들어 주었는데

3. 공중파를 타며 땡김이가 유행을 타자

4. 이영자와 성형외과의 공동투자로 상품화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했고

5.성형외과측은 본인의 병원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구 하지만

6.이영자는 초기 투자자본을 회수하고 손을 뗄 생각이라 요구를 들어줄수 없다고 합니다.

얼마 후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는
 "이영자는 우리 병원에서 세 차례에 걸쳐 턱선, 가슴, 팔, 배, 허벅지 등 거의 전신에 걸쳐 
지방흡입수술을 받았 사실을 폭로하며 이영자는 대국민 사죄를 하고 방송 활동을 접게 됩니다.

그리고 수순대로 1년뒤 케이블을 통해 먼저 복귀를 시도 하지만 비호감 이미지를 씻지 못하고 다시 방송활동을 접고

지상파에 진행자로 복귀한 프로그램들은 시청률이 저조하자 개편때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지상파와 케이블에서 복귀를 못하고 
10여년이 흘러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합류하면서
음식에 대한 사랑과 맛집에 대한 방대한 지식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고
그해 KBS와 MBC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열게 됩니다.

이영자의 다이어트 파문은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에서 재평가가 되고 있는데

1. 지방흡입으로 뺄수 있는 살은 5kg 남짓으로 도움이 되는정도인데

2. 이영자는 지방흡입 수술도 했고 다이어트도 병행을 합니다.

3. 지방흡입도 해 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다이어트를 진짜로 했다 라고 사실대로 얘길 하면 될것을

4. 절대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버렸으니

5. 수술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저거 다 수술로 살 빼 놓고 거짓말한다"는 비난을 받은 것 입니다.

그리고 이영자의 지방흡입을 폭로한 김영재 의사는

15년뒤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였다는 점이 폭로 되고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로 지목이 되며

위증죄로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의사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