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설민석은
대학생 때 생활비를 벌기 위해

중학교 보습학원 파트타임 사회 선생님으로 일을 시작하였는데

연극영화과 출신임을 이용한 연기력, 발성이나

스토리텔링 능력이 흥미를 불러 일으켜 
입소문으로 재미있는 사회선생님으로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2002년경부터 2006년까지 이투스에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메가스터디에서
그리고 2010년에는 EBSi에도 출강 하며 전국구 강사로 발돋음을 하며

2012년부터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자

전문가의 자격 논란과 지식 수준이 항상 논란이 되었는데
역사에 대한 접근 방식이 가볍기 그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1. 전공관련하여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공부한 전공자 이지만
1주일에 80분만 하는 특수대학원 수업을 5학기만 듣고

역사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기르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역사를 전공한 전공자들에 준하는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늘 꼬리표 처럼 따라 다녔습니다.

2. 역사적 사실을 단순화하고 왜곡하거나

엉뚱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있고 낭설을 진짜처럼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 관계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역사 선생 자격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는 했습니다.

3. 역사를 학문적 분석이 아니라

감성 중심의 해석을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여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이 비판을 받으면서

이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본인이 직접 사과까지 하게 됩니다.

그렇게 논란에 휩싸이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던 설민석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잘못 건드리면서 그에대한 논란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흥미와 자극적인 요소들로 역사를 재구성 하여 스토리텔링을 하고
유대인 학살에만 너무 치중하며 잔혹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선정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1. '유대인 비누'라는 도시괴담급 낭설로 강의를 한것입니다.

2. 나치들이  '아름다운 여자만 골라 고문했다' 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하고

3. 히틀러가 대대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를

극심한 인플레이션 으로 설명을 하며 미국의 경제 대공황이 원인이 였음을 생략하고 스토리텔링을 해버립니다.

그후 2020년 12월. 석민석의 인지도가 절정을 향하고 있을때

그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카피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표절률을 검사하는 방식을을 사용했는데 표절률은 52%로

"결론 및 제언" 부분에서 거의 한 페이지 이상을 그대로 베낀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설민석은 몇일뒤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 표절을 인정하고

본인이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석사 학위를 취소 시켜 버립니다.

그후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 발언이

SBS 8시 뉴스에 나오면서 재판까지 받게 되는데

민족대표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1인당 25~100만 원으로 해서

총 1,4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받게 됩니다.

3년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설민석은

2023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입학을 했고

2024년에는 MBC 에 출연 방송복귀를 하며
다시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