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컨트리 가수 샤니아 트웨인이 친한 친구와 서로의 남편을 뺏고 뺏기는 영화 같은 일을 벌였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웨인은 2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푸에르토리코에서 가까운 친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임원인 프레데릭 티보와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티보는 예전에 가장 친했던 친구인 마리 앤 티보의 남편이다.

그런데 마리 앤 티보는 트웨인이 전 남편인 로버트 머트 랭과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08년 5월 이혼했을 때 둘의 사이를 갈라놓은 인물이다.

로버트 머트 랭은 마리 앤 티보와 사랑에 빠져 트웨인을 떠났고 이후 트웨인은 마리 앤 티보의 남편이었던 프레더릭 티보와 가까워졌다. 지난 여름 둘은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고 결국 결혼에 이르렀다.

와우.

어메이징하네요.

이것이 리얼 스와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