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차례 일본에 다녀옵니다.

관서지방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그중 교토는 참 많이 갔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3월말에 교토역 근처의 가성비좋은 호텔을 1박 6-8만원 선에서 이용했는데, 올해는 8만원으로는 교토에서 호스텔 도미토리나 캡슐호텔 정도 예약할 정도이고, 전년도에 이용했던 호텔들은 대부분 15만원이 넘어가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별로 내키지 않지만 오사카와 고베에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벚꽃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나고야 추부국제공항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나고야성, 이누야마성을 둘러본 후 오사카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일박후 둘째날 교토로 이동하면서 JR 노선을 따라 (호류지), 우지, 도후쿠지, (아라시야마)를 둘러볼 생각입니다. 

저녁에는 오사카에 온 김에 토비타신지도 구경을 할까 생각중이고요... 일본어 울렁증에 쫄보라서 토비타신지 유흥을 즐기지는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토비타신지에서 유흥을 하게되면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년전에 농담삼아 글 등록이후 4시간 안에 추천 18개면 제주도 오피 후기 올리겠노라 했는데 50개 가까이 추천을 받아서 제주도 오피 이용후기 올린 적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토비타신지 챌린지 도전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세째날은 아침에 산책삼아 오사카성 인증샷찍고 고베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고베로 가는 목적은 히메지성과 아리마온천 방문이 되겠습니다.

고베에서 카페리를 이용해 간사이공항 이동하여 인천공항 도착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