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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 측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더이상 협상이 힘들다는 기사가 나오며

LA 다저스 혹은 뉴욕양키스 혹은 메츠.

3팀중 1팀이 유력해지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가 

LA 다저스와 12년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현시점 최고액 계약 입니다.

더욱이 놀라운점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1구도 던져보지 않은 상태로

최고 계약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점입니다.

뉴욕 양키스도 3억 달러를 비딩했지만

다저스가 3억 달러 넘게 부르고  

2개의 옵트 아웃 권리를 포함했다고 합니다.

(2년차 시즌 후 1차 옵트 아웃, 4년차 시즌 후 2차 옵트 아웃)

사이닝보너스 (KBO로 치면 계약금) 가 5,000만 달러

오릭스 버팔로스 측에 전달되는 포스팅 비 5,060만 달러 입니다.

이번계약으로 MLB 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투수는 MLB 에서도 압도적이다라는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야구팬으로 야마모토가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미국 현지 에서 아무 반응이 없는

고우석 선수는 어떤 소식이 들릴지. 상당히 궁금 합니다. (포스팅 기간이 내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