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넷이 있고 없고에 차이가 큽니다.

미국이나 유럽쪽 화물차는 엔진이 본넷에 있는 (컨벤서널 타입) 이 많죠.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캡오버형식으로 엔진이 시트 아래에 있는 경우가 거의 100% 로 입니다.

이게 도로 사정이나 폭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이런건데 안전성은 미국이나 유럽쪽 트럭이 더 뛰어납니다. 캡오버 방식은 추돌사고가 나면 앞에 충격이 그대로 운전석으로

밀고 들어오거든요.

요즘은 법이 바뀌어서 내년부터 캡오버 형식은 단종이 된다는데 두고봐야겠어요.

이 사건 이후로 저 승용차 판매급증~

제네시스 eq900 최고~

보기만 해도 끔찍하네요. 

살벌하네여. 와와.

앞뒤트럭모두 국산인가요?

와,,,, 이건 너무 심하군요

승용차 운전자는  요행으로  산것이고   화물차 운전자들  대부분  벨트 안합니다  

제네시스가 좋은 차라서 운전자가 살아남은건 아닌거 같은데... ㅋ

헐.... 진짜 SUV였으면.......

벨트를 했다고 해서 100%로 살 수 있는 확률은 없습니다.

아주 예전 일인데...

케파는 크지 않아도 꾸준히 거래하던 업체에서 몇달간 소식이 없더군요...

크지 않으니 별신경 안썼는데...

하루는 그 업체 사장님께서 목깁스와 목발을 지고 오셔서 하시는 얘기가...

지인들 부부 몇팀이 여행을 갔다가 식사와 술을 하고 그 사장님 부부만 떨어져

각기 다른 차를 타고 속소로 이동 중 술도 한잔했거니와 동승자 모두 잠을 잤다고 합니다.

갑자기 어떤 충격에 잠에서 깨보니 본인은 도로에 누워 있고 탔던 차는 터널입구 벽을 들이박아

멈추어 있더랍니다. 다리골절을 입어 힘겹게 차로 가보니...

조수석에 앉아 벨트를 하지 않은 본인은 차량 밖으로 팅겨져 나가 부상은 입었으나 혼자 살아남았고

운전자는 벨트의 흉부압박으로 사망

뒷자석 승객 두명도 벨트는 하였으나

세단 차량 천장에 부닥치며 목이 꺽여 사망 하였습니다.

벨트를 메도 사망할 수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절묘하게 빗겨간것같은데

화물차 저건 안전벨트문제가 아닌듯... 거의 1m들 들어가서 압사...일듯

뒷화물차 졸음 운전 했나보네요

사진 자세히 보니 앞 트럭 뒷바퀴와 뒷 트럭 앞바귀 사이에 승용차가 끼어서 승용차 운전석과 조수석의 천장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된듯요.      결론은 승용차가 튼튼해서 살은게 아니라 불행 중 운이 좋았네요.

EQ900 운전기사 경상, 뒷 자석 사장님 즉사, 조수석 비서 즉사

룸미러보고 뒤에 화물차오면 차선바꾸는게 상책

헉.....무참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