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부터 계속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고싶은데
(거시기랑 애널에 털끼는것도 불편하고 존슨도 훨씬 커보이고 깔끔해보여서)

그런데 마눌이 여자관리사가 왁싱해준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반대해서 못하고 있습니다ㅜ

최근에 저희 누나가 왁싱네일샵을 열어서 가게에 놀러갔다가

눈썹왁싱을 해준다그래서 받았는데

눈썹정리해주는 왁싱이라서 머 대충 눈썹칼로 쓱쓱 다듬고 끝날줄 알았는데..

제가 눈썹이 워낙 굵고 많아서 그런지 다듬을때 의외로 엄청 아프더라고요;
(눈썹이 너무 많고 두터워서 다듬기보단 거의 반은 뽑았씁니다;)

남자시끼가 그것도 못참냐고 하는말에 챙피할정도로ㅎㅎ
눈알이 약간 빠질거같이 아팠는데..

저희누나가 하는말
"왁싱이 이것보다 훨씬 아프로 오래걸리는데, 넌 뭔놈의 왁싱을 할려하냐"고
그러더라고요..

막상 직접 눈썹 뽑히면서 그말들으니 만만하지 않겟다 싶더라고요ㅎㅎ;

물론 처음이 가장 힘들겠지만
그래도 처음에 받을때 걸리는 시간과 고통?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고요
(약간 아우! 비명 참을 정도로 2시간씩 걸리고 그러는지?)

2달마다인가 관리 받으러간다고 들은거같은데 1년에 6번정도는 다녀야 거의 완벽하게 깔끔해질까요?

그리고 정말 하고나서 새로운 신세계 인지?
유경험 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