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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22:58

라프S 조회 수:4,212 댓글 수:19 추천:0

정말 짜증나는 어플중에 하나죠. 돛단배.
하루 5개의 배를 띄울수 있으나 4개는 그냥 운영자가 삭제하는 것 같고
메세지 하나 보내지는 격인데 그것도 대부분 답장 없습니다.

대전을 지역으로 설정하고 배를 띄워서
대화를 시작하게 된 유부녀가 있습니다.
나이는 44이고 불면증 환자입니다.

다른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불면증 얘기나오고 나서는
불면증에는 마사지가 좋다 하고 마사지 해주겠다고 하니
좋다고 대화를 마사지로 이어갑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섹스도 하자고 진행됩니다.

자기는 뚱인데 괜찮냐
자기는 얼굴이 못생겼는데 괜찮냐

무조건 오케이 해줬습니다.
왜냐? 어차피 골탕먹이기가 목적이었거든요
안봐도 어떻게 생겼을지 감이 있었습니다.
열살 어린걸로 속여놨으니 얼마나 신났을까요

천천히 만나자는 걸 졸라서 빨리 만나자 했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만나는 날 노팬티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
뚱뚱이 답게 올 블랙으로 의상을 입고 나온답니다
치마레깅스에 티셔츠, 그리고 야상
굉장히 더운 날인데 말이죠

전 가짜 옷차림을 알려주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아예 안 갈까도 했는데 면상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커피숍에 미리 도착해서 커피 한잔 빨고 있는데
나오고 있다는 군요

커피숍 앞으로 나가봅니다
어차피 제 인상착의는 전혀 반대로 말해놨기에 걸릴일은 없었습니다

저 멀리서 돼지 오크 한마리가 기어옵니다
멀어도 한눈에 보입니다
키는 155에 몸무게는 족히 100은 될 것 같습니다
점점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제가 좀 늦는다고 커피숍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커피숍 근처에 사람이 좀 있어서
거리를 두고 나란히 서서 관찰을 했습니다

다리는 씨름선수 같았고
얼굴은 진짜 못생긴 걸로는 세계 1등인 것 같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더운 옷을 입고 나와서
안어울리게 손 선풍기로 땀범벅이 된 얼굴을 식히고 있습니다
토가 나올것 같았습니다
집이 코앞인걸로 아는데 그 짧은 거리 걸어오는데 그리 땀을 흘리다니요

몇분 머물다가 장소를 떠났습니다
전번 알려달라는거 끝까지 쌩까고 라인으로만 대화했습니다

멀리 떠나온 지점에서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얼굴은 졸라 빻아서 그 몸뚱아리로 남자 만나는거 가당키냐 하냐고
가서 남편 발가락이나 빨으라고

라인으로 전화옵니다
안 받습니다
또 옵니다
안 받고 어플 지워버립니다

대전에 계신 돛단배 유저가 계신다면
불면증 심한 아줌씨는 대화 자체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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