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지상파에서 유명 맛집이라고 나온게 잇습니다.

압구정에 있는 빵집입니다.

1시간짜리 인생극장인가 인간극장인가 하던 프로엿는데 ,

방송내내 특징으로 해주는말이,

"여기 빵집의 재료는 특급호텔에만 들어가는 초코렛쓴다"

그러면서 소비자에게 맛비교도 하고 (다 짜고치는 고스톱)..

소비자는 그 호텔에만 납품한다는 빵집거 먹고

'무슨맛이 이렇게 좋냐'

'빵집에서 이런고급재료를 쓰니까 맛잇는거다' 라며 겁나 극찬하더군요

vj 특공대에서 나올법한 손님들이 방송내내 맛칭찬할 정도엿습니다.

제가 맛집매니아, 빵매니아라 방송보고 꽂혀서 가봣죠.

왕복 1시간걸렷던것 같은데..

방송에서는 사람들 미어터지던데...그냥 한산햇고, 방송에서 극친절이엇던 사람들도

그냥 평범 서비스  ..(여기서 실망..)

그다음 문제는 가격.

일반케익이 15000원 정도햇다면, 그케익은 3.5에서 5만원햇던정도.

꽤 비쌌다는 생각.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가격알앗으면 이고생하면 절대안왓을것!

그당시 방송에서도 맛만 강조햇지. 가격비싸다는 얘기나 언급은 절대없었음!

현재 방송에서 해주는 맛집도 그때와 똑같은게.

맛집이라해서 강조는 하지만, 시중음식점보다 비싼건 절대안해줌!

(이게 사기지.. 괜히 사긴가)

중요한건 맛!

비싸더라도 특급호텔에 들어가는 초콜렛쓰나 해서. 기대감으로 먹엇봣는데..

'뭐지...아 뭐지?'

빵매니아인 제가먹엇을때. 오히려 맛이 약간쓰고,(한마디로 맛없고).

일반케익과 별차이가 없엇다는 겁니다.

그때 확실히 깨달앗죠..

'방송 이새끼들, 돈받고 햇구나' ...

사기당햇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당연히 그지같고..

일반빵보다도 맛없는걸 1시간 시간낭비해서 사기당햇다 생각하니 더 짱나더군요

이후부터 맛집방송보면 엑스트라가 겹치는 사람들도 보엿다는 겁니다.

다시는 맛집방송은 안보죠...

예전에 그런말이 잇엇죠. 홈쇼핑에서 몇억벌엇다는 여자가 방송에서 돈자랑햇죠.

사람들이 그럽디다.

저 소녀가 홈쇼핑에서 돈번게 아니라 방송나와서 몇억벌개되는거라고..

방송은 믿을게 못되요...맛집이나 어떤 개인의 홍보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