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티캔 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살이 어마어마하게 쪄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00킬로가 넘어서 맨날 푹신한 신발만신고 운동을 하니 관절쪽은

무리가 없었죠 근데 하체운동(스쿼트 등)만 하면 무게중심이 틀어져서

자꾸 앞으로 넘어지려 하는 겁니다.

그래서 폭풍검색....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해서 두자리수로 내려온 기념으로

비브람파이브 핑거스라는 보기에는 흉직해 보이는 발가락 신발을 샀습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바닥(아웃솔)에 쿠션이 없어서 맨발로 서있는것과 비슷해

무게중심이 잘 잡히네요. 그리고 이걸 신고 걸으니 운동화를 신고

걸을때와는 다르게 종아리아 앞다리쪽 뼈사이에 있는 근육이 땡기는 겁니다.

알아보니 무릎아래쪽 잔근육을 발가락이나 발바닥 근육을 움직여서 평소안쓰는

근육이 자극되서 그렇다는 겁니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너무 아파서 그만신을까 했는데.. 돈이 아까워서 일단은

천천히 걷기와 웨이트 할때 주로 사용을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와.... 이럴수가.. 골반통증과 허리통증이 싹 사라지고 키가 1센티 컸네요..

아마 척추라인이 곧게 뻣은것 같습니다.(케바케 일수도..) 그리고

발기력이 따봉입니다. 발바닥 자극 때문인지(걷고나면 발이 미친듯이 뜨겁습니다.)

원래 조루라 타임에는 약간에 변화?도 있었구요 여튼 운동을 하시는 여탑님들께

한번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문들은 무릎이 순식간에 가출할수 있으며,

무리하게 런닝시 극강의 뒤꿈치 고통을 맛보시게 되며, 헬스장에서 무좀남으로

찍힐수 있습니다. 물론 그맛을 함 본 여자들은 발기남으로 알수도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강추 드리며, 전이만.. 다음에는 좀더 좋은 아이템 써보고 좋은거

추천하는 파티캔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