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출발하여 친구놈 한명 픽업하고 다시 이동하여 또한명 픽업하여 갑니다.(이때만 90타를 깨자는,,,)

가다사 장장뭐시기 곰탕 한그릇씩 먹고 널널하게 도착하여 준비합니다.

아쉽게도 남자캐디지만 잘 가르쳐줍니다. 공도 열심히 찾아주고,,,

일단 전반전 작살납니다. 그 잘맞던 드라이브 정타 안맞고 자꾸 삑사리,,,아이언은 똑바로 잘 안갑니다

잘되는건 그나마 어프로치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퍼트,,,,,,,,,,,,,,,,,,,,,,예전보다는 꽤 좋아졌네요.

예전의 고질적인 숏퍼트에서 에임 맞추고도 막상 셋업하면 믿지못하여 끊어치고 때려치고 땡겨치고,,,

그런것이 거의 없어졌네요,,,,18홀 중에서 쓰리펏은 4번정도 나왔네요(나름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타수는 가볍게 90개는 넘어가네요,,,,,,,,정말 가볍게 훅 넘어가네요,,,

초반 드라이버 미스와 파3에서의 미스로,,,,,

항상 느끼지만 하나가 되면 하나가 안되는 골프입니다

누가 그러네요,,,,,,,,,,,,,,,다 잘되면 프로하지,,,,,,,,,,,,,,,

그래도 고딩 친구들이랑 아주 즐겁게 엄청 즐겁게 치고 와서 해피하네요.

다음달 클락 앙헬가서 3일동안 열나게 치면서 꼭 90타를 깨고,,,,,,,이쁜 바바에도 만나고,,,,

다들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