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지만

거의 자기 시선에서 얘기하며 유리하게 얘기하는것이니 별감흥없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사연이있었지요

60중반 되시는 어느 중소기업정도되는 업체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신데

여느떄와 마찬가지로 지인분들과 단골 술집입성.. 그런데

새로온지 몇일안된 여종업원이 있었다네요

아무튼 진탕마시신뒤 필름끊긴채로 귀가하셨는데 담날 고소장접수..

죄는 여종업의 가슴을 주무르는 등의 여러추행을 하였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기억안나시거나 안한거같은데 정도의 모호한반응

경찰서가서 가게 씨씨티비를 보았으나 술취해 돈을 테이블에 다소 거칠게 던져주는 장면과

꼬장정도만 찍혔고 변호사도 자신있다며 사건을 맡음..

그러나 어찌된일인지 수사 및 재판은 확실한 증거가없는데도 불구 여종업원에게 유리하게 가고

그 사이 여종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합의제안(안하면 다른지인들도 엮겠다는 반강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합의하였으나 성범죄는 합의하여도 재판진행.. 항소를 끝까지하였으나

결국 벌금 및 수강명령..너무 억울해서 씨씨티비영상을 유에스비에 담아 핸드폰에 걸고다니시던..

돈이 문제가아니라 신상등록이 알려지면 자식이고 손주들에게 무슨 망신이고 어찌보냐며

눈물흘리시는걸보니 참 씁쓸하더라구요...결국 종업원은 합의금받고 일관두고 잠수...

마지막날 밝혀졌지만.. 합의금 5000주셨더라구요...에효...합의금 오천에 변호사비 천오백..

거기에 벌금에 수강명령 + 신상등록 10년.. 실제 추행이있었는진 모르지만

별증거없이 너무 몰아붙인거 아닌가하는 참 뭐같은 사연이어서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