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콘으로하다가 이튿날 꼬추끝 요도가 찌릿한느낌..시바

소변볼때 아프거나 농이 나오는건 아니라서 좀더지켜볼까하다 내소중이라 걱정되서 결국 오늘 집근처 비뇨기과 갓다왓네요.

사람많으면 쪽팔릴까봐 아침9시30분 개업시간 되지마자간건데 나이드신분 많네요.. 접수분이 어떻게오셧나길래 요도끝부분이 간질거려서 왓다니깐 종이컵주면서 소변받아오라네요. 소변갓다주고 잠시대기하다가 어르신들 순서끝나고 제차례되서 입장.

원장님 나이지긋하신데 증상얘기하니 성병검사해보자고 하는데 그게 pcr검사하는거냐 물어보니 그렇다고하면서 38000원이라네요.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보려는데 뭔가 말하는투가 건성이고 귀찮아하는 느낌을받네요. 매독이나 에이즈는 2달후 보건소가서 검사해보고 pcr결과는 토요일날 나오니 그때다시오라고.. 그전까지 소염제랑항생제 처방해줄테니 먹고잇으랍니다. 좋게말해도 다 말해준대로 따를건데 ㅋㅋ질문하는게 귀찬은가

아..ㅋㅋ내가 성병때문에 비뇨기과에가다니 돈도존나아깝고 그냥 뭔가 기분이 존나더럽네요.. 근데이게 요도염검사하는데 매번 pcr검사를 받아야 하나 약값까지 4만원넘게드는데 그렇게 저렴한금액은 아닌데ㅜㅜ 비뇨기과 다신안가야지 필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