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eotop3.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eotop4.org 입니다.
짧은글 & 일반정보 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월간  
얼공한 어린 섹트 커플 (14) 조회: 6,177 추천: 31 야쿠부쿠부 2025-08-02 02:09:24
국산 야동 처자 (9) 조회: 6,251 추천: 24 다모아호장품 2025-08-02 02:41:28
모텔 가고 싶어지는 사진들 9탄 (5) 조회: 4,066 추천: 24 야쿠부쿠부 2025-08-02 14:02:33
[인증有] 현 휴게텔, 구 '페티쉬클럽 뭉크' 이야기 등 (8) 조회: 4,711 추천: 25 탈퇴후재가입 2025-08-02 08:15:19
# 스웨디시 언니 # (5) 조회: 3,004 추천: 20 이진식 2025-08-02 21:51:02
【여탑 제휴업소】
휴게텔
건마(서울)
소프트룸
건마(서울外)
건마(서울外)
휴게텔
키스방
소프트룸
건마(서울)
하드코어
오피
오피
건마(스파)
건마(서울)
안마/출장/기타
키스방
건마(스파)
소프트룸

짧은글 & 일반정보
  • 커뮤니티
  • 짧은글 & 일반정보

2017.02.19 11:55

간장치킨 조회 수:3,411 댓글 수:22 추천:0

한달 전에 취미생활 노래 소모임에서 여자를 한명 만났습니다.

저보다 4살 어린 29살이고 공교롭게도 같은 동네 사람이더군요.

첫 모임때 그 친구에 대한 인상은 외향적이고 밝은 사람이구나 정도였고 그 이상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첫 모임 끝나고 이틀 후에 저에게 연락을 하더니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바로 다음날이 제 회사 면접이 있는 날이라 살짝 부담이 되긴 했으나 같은 동네라 이동에 부담도 없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같이 저녁을 먹었고 2~3시간정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성악을 전공했고 집이 좀 살아서 네 가족 모두 차가 개인당 한대씩 있는 집안이고 9개월째 만나고 있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있는 애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의 주된 대화는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에 대한 이야기었고, 저는 뭐 워낙 사람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 적절하게 맞장구도 쳐주고 하다보니 얘도 신나서 계속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는 자기 이상형이 똑똑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인데 지금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한탄 아닌 한탄을

하면서 오빠는 학교도 좋은데 나와서 그런지 참 머리도 좋은거 같고 말도 잘 통한다 그런 얘기도 했고..

그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 3시간 정도 지나고 저도 집에 가려고 이 친구를 먼저 집에 데려다주는데, 

같이 가는 길에 이 친구가 이렇게 남자와 재밌게 이야기를 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대학 다닐때가 생각난다며 저보고 되게 순수한 사람인것 같다라면서 갑자기 제 팔짱을 끼더군요;

뭐 남친도 있는 애한테 딴 마음 먹기도 싫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걷는데 

쫌 걷다가 너무 춥다면서 제 손을 잡고 제 코트 주머니 속에 넣더라구요. 허허.

그냥 친밀감 표시로 스킨십을 좋아하는 앤가 보다 정도로만 여기고 그냥 저도 그렇게 집에 돌려보냈고,

다음날 저는 회사 인턴 면접을 봤고, 합격을 했는데, 면접 보러 들어가기 전에도 저한테 전화해서 

긴장하지 말고 잘 할 수 있을거라며 응원해주더니 면접 후에도 고생했다고 꼭 붙을 것 같다고 그러더니만

합격했다고 하니 아주 방방뛰며 저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얘랑 뭐 아무관계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격하게 반응할 것 까지 있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응원해주고 좋아해주니까 저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밥사겠다고 하고 만난지 하루만에 또 얘를 보러 갔고 그 날 같이 밥을 먹은 뒤 처음으로

둘이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사실 제가 축가도 여러번 불러보고 계속 요청을 받을 정도로 노래를 좀 하는 

편이라, 과거에도 여자들이 노래때문에 저한테 많이 넘어오긴 했는데 이 날도 저랑 둘이 노래방에서 

이것저것 불러달라는거 불러주고 그랬는데 점점 저를 보는 눈빛이 약간씩 바뀌더라구요.

그렇게 노래방을 나와서 다시 집에 바래다 주는데 또 자연스럽게 제 손을 잡고 걷고..

저도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남자친구도 있는 애가 왜 이러는지, 그리고 이 손을 이러지 말라고 뿌리치는 것

도 뭔가 모양새가 이상하고 상처줄 것 같고.. 그냥 그 날도 손만 잡고 얌전히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이틀 뒤에 또 한번 만났는데 이 날은 평범하게 밥 먹고 헤어졌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오빠는 나의 이야기도 너무 잘 들어주고 정서적으로도 잘 통하고 노래도 너무 잘 부르고 

너무 좋은 남자인 것 같다. 그런데 잠자리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고. ;;;

어우..

저도 연애 몇번 해봤지만 여자가 먼저 이런 얘기 꺼내는 것도 처음봤고, 심지어 남자친구도 있는 애가 

얼굴 본지 며칠 안된 남자한테 이런 말을 꺼낼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 다만 당황한 티를 내기 싫어서

그냥 장난으로 받아들인것처럼 뭐 나쁘진 않을거다라고 장난식으로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야 이거 어쩌면 조만간 큰일 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일요일에..

...아 이거 너무 길어지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만 써야겠습니다 ㅠ

뒷 이야기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어서 쓰겠습니다.. 정작 고민이 뭔지는 쓰지도 못했네요..

  • 글쓰기 +점
  • 댓글 +점
  • 추천 +점
  • 글읽기 +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전체공지   구글 크롬 설치방법 안내입니다. [3] 관리자 07.03 1 877
  전체공지   사이트 동작이 비정상 적일때, 브라우저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 [1] 관리자 09.01 10 10273
  전체공지   ※ 게시판 전체 운영 지침 [15] 관리자 03.01 58 47145
  전체공지   여탑 접속이 안될때 ( 07.13 updated ) https://yeotop3.org [168] 관리자 01.08 273 166616
  전체공지   개인회원 신규가입후 사이트 이용방법 (활동,등업,계급제,포인트 등) [379] 관리자 01.07 1800 586223
  일반홍보   ※놀이터 게시판 안내사항※ 관리자 05.22 0 591
155004 ⭐[게릴라 선착순 댓글 이벤트]⭐ [7] new 이벤트 매니저 22:03 3 367
155003 근본 중 근본 ck 속옷녀 모음 2탄 [2] newfile 야쿠부쿠부 19:23 5 704
155002 다국적 노래방 전성기 시절 [2] newfile 다모아호장품 19:04 3 909
155000 스웨디시 에이스라고 불리는 언니 사진 1탄 [11] newfile 야쿠부쿠부 14:21 6 1881
154995 주식 고수님들 언제 매도해야 할까요? [3] newfile 천년경주 11:15 0 1053
154994 가장 물 좋은 데가 룸인가요? [1] new 덩그렁 08:48 1 750
154993 백마의 섹스러움이 좃서네!! 이래서 백마 백마 하죠.. 땡큐~ 베리~ 감솨죠^^!! [1] newfile 리차드김 05:21 13 1213
154992 【 KIMLEMON 】 SUA (지수아) Vol.04, 한국 유명 AV배우 촉촉수아 (SUA) 굿 화보ㅋㅋ ✿˘◡˘✿ [1] newfile 리차드김 03:41 8 1269
154991 후방경계ㆍ복근녀 [1] newfile 여탑고객 03:16 5 2080
154990 아야미 슌카 (Ayami Syunka) 나이스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 Aphrodite Set.03 ˚ʚ♥ɞ˚ॱ newfile 리차드김 02:51 8 576
154989 근본 중 근본 CK 속옷녀 모음 [6] newfile 야쿠부쿠부 00:36 9 2221
154988 모텔 가고 싶어지는 사진들 10탄 [5] newfile 야쿠부쿠부 08.02 20 2552
154987 스키지보이님에 대한 페이로니씨 질환의증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4] update 비뇨전문의 08.02 23 923
154986 # 스웨디시 언니 # [5] updatefile 이진식 08.02 20 3004
154985 혹시 스웨디시 [4] update 여람아 08.02 0 1496
154984 # 아파트 창가에서 사진 찍고 # [6] updatefile 이진식 08.02 17 3303
154983 요즘에 갈만한 룸이 있을까요? [2] update 레알바스코 08.02 0 693
154982 필러 넣고 확대한 분 있나요? [3] update 오나이트 08.02 0 1239
154981 모텔 가고 싶어지는 사진들 9탄 [5] file 야쿠부쿠부 08.02 24 4066
154979 [인증有] 현 휴게텔, 구 '페티쉬클럽 뭉크' 이야기 등 [8] updatefile 탈퇴후재가입 08.02 25 4711
154977 해피한 주말~♡ 발칙하고 므흣한 코프녀^^!! 땡큐고~ 베리고~ 감솨죠^^!! '◡'✿ [2] file 리차드김 08.02 15 881
154976 사진속 여자는 AI인가요? 아님 배우인가요? [5] file 타락한기사 08.02 3 2554
154975 【 Loozy 】 Sonson (손손), [ Dog Plays ] ✿˘◡˘✿ part 02 [1] file 리차드김 08.02 4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