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39살..
정말 친한친구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연락을 끊게되고
또다른친구는 결혼과 동시에 멀어지게 되고
직장동료들하고는 따로 연락하거나 만나지않고
현재 사귀는 여친은 없고

병가겸 회사를 6개월쉬면서 느낀점은
참 인간관계 엄청나게 못했구나란 생각..

어떻게 만나서 고기먹고 술한잔할 친구가 없는건지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물론 연락하는 친구들은 몇몇 있지만 다들 자기생활에 바쁘니 시간내기 힘들다하고
정말 요즘 가을도 되다보니 외로움에 사무치고있네요.

여자를 만나야하는데 참 어린애 사귀기도 쉽지않고
맨날 만나서 뜯어먹히기나 하니.

요즘엔 정말 세상에 나혼자란 생각밖에 안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