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9월말 아닙니까, 어떠셨나요 이번달,
추석끼고 여름이 끝나고 천고마비 가을이 시작하는 달,
저는 말일날 오늘, 많이 우울합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절제안된 룸 출입, 본의 아니게 룸에 미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빅맨 3번, 
서초 램프 3번,
안마는 어제까지 4번 : 80만,
노래방 2번 : 26만,
양복 1벌(180수 던가 아무튼 계집애들에게 잘 보일려고 최고급수로 구입) : 85만, 신세계백화점,
합이 760 가량 나오네요, 허허허~~ 진짜 웃음만 나옵니다,

계획없이 술집, 씹집, 노래방 드나들며 꼴에 백화점까지 가서 최고급수 양복구입에 왕창,
소소한거 합하면 족히 8백은 나오겠어요,

이중에서 안마는 씹을 위한 거니까 필수라 했을때 나머진 사실 안해도 되는 건데 허무합니다,
옛날엔 기생집에 빠져 가산을 탕진했다지만 오늘날은 룸 같아요,
다녀오면 아무것도 아닌것을요,

월말인데 정말 힘이 없어지는군요, 그냥 기존 패턴처럼 안마나 오피만 정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무작정 썼습니다, 팁도 겁없이 날렸구요,

돈 천 쓰는거 우습군요,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