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주룩주룩 왔지만 메르스니 화산이니 취소할까말까엄청 고민하다가 어찌되었건 결국 도쿄왔습니다 새벽부터 일찍일어나 김포공항서 비행기타고 난생처음 도쿄 대도시 에서 이리저리해매며 신주쿠에 왔습니다 그래도 할건다해야지라는 의지로 좀전에 밥먹으러나가면서 지나가는 일본여자들 보이는대로 무음카메라로 뒤에서 막찍어봤습니다.. 일본도처음이고 남의나라라 왠지무서운데 일본처자라는 몰입감?때문인지 나도모르게 머리양갈래한 치마입은 고딩?처자 뒤따라가며 마구찍게되네요 첫날인데 라멘집에서 하이볼과 생맥주한잔에 취기가 확올라 호텔돌아가는데 일본초짜답게 길해매서 신주쿠한바퀴를 돌다오네요..피로가몰려옵니다.. 오늘은 푹자고 내일부터 데리를부르든 일본처자들 사진을찍든 제대로 즐겨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