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

마치 고정줄 확인을 소흘히 한 조교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듯한 기사들이 많더군요..

미친넘을 제외한 다른 예비군들은 모두 제대로 고정되 있다고 하는 것과

미친넘이 1사로에 였던것을 감안하면

조교가 제대로 확인한 후  몰래 풀었을 가능성도 큰 것 같은데

그런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는 아무데도 없네요

통제관들도 기사를 보면 "도망쳐라"하는 방송을 신속히 하고

잠시  몸을 숨겼다 사격이 멈춘 후 구급조치를 하는등 사태를 수습했다는데

기사 제목은 '도망쳤다'로 되어있네요..(심지어 통제관은 통제탑을 떠나지도 않았다는데)

그러면서 무차별 총질하는 미친넘을 '맨몸으로 막아서지 않은 것' 이 잘못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미 결론 났네요 많은 분들이 연대장이 어떻고 사단장이 어떻고 하지만

미친넘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결론나면 일단 사단장 연대장은 면피

조교와 통제관은 과실치사로 구속 대대장만 지휘책임을 물어 보직해임으로 끝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