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말에 혼자 집에 있다보면 ...

밑에 층 또라이년한테서 시끄럽다고 인터폰이 옵니다.

" X발 머지??? 시끄럽게 한 적 없는데 ...."

인터폰이 주기적으로 몇 주에 한번씩 오더군요.

혼자사니 시끄럽게 할 일이 별로 없어서 ...

행동 조금 조심하고.... 너무 늦은 시간에는 청소나 뭐 등등 피해왔는데 ...

가끔은 그X이 경비실에다가 지X을 했는지 경비실에서도 연락이 오더군요.

그냥 미틴년이라고 생각하고 신경끊고 지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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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씨X년이 드디어 사건을 터트리더군요.

새벽 3시에 자고 있는데... 인터폰이 미친듯이 옵니다.

그래서 역시나 받으니 이 씨X년이네요.

인터폰 받자마자 시끄럽다고 지X하길래... 자고 있는데 뭔 개소리냐고 했더니...

인터폰 끊고 문을 막 걷어차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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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서

당장 내려가서 ... 그 X보고 나오라고 그랬죠.

저도 승질나서 문 막 걷어차면서 나오라고 그랬는데 ...

남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X이 돌씽X이라 무서워서 못 나오고 있더군요.

그래도 제가 계속 걷어차니 ...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집으로 데려가서 집 구석구석 다 보여주면서 ...

어떤 소음이 났는지.... 소음의 원인을 우리집에서 찾아보라고 그랬죠.

주기적으로 계속 쿵쿵쿵 소리가 났다며... 계속 찾더니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거실의 안마의자 아니냐고 ....

미틴X이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새벽3시에 안마의자 쓰고 있냐고?? 그리고 안마의자 써봐야

그런 소리도 안난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가더라구요.




하!~ 오늘 알아보니깐 ... 그 X 30대 후반인데 ... 딸하나 지가 키우고 있더라구요.

얼굴 & 몸매는 꼴리게 생긴X이 성격이 그 지X이니까 ...

딱 소박맞게 생겼더라구요.

저는 전세사는데 그 X은 자기집인거 보니... 돈은 좀 있나보네요.

그동안 ... 그X 때문에 종나 신경쓰였는데 ...

오늘밤부터는 두다리 쭉 뻗고 잘듯요.

내일부터는 티비나 영화 볼 때 볼륨 이빠이 틀고 봐야지

또라이 같은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