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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한 언니를 막탐으로 봤습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서 "너 이러다 쓰러지겠다" 그랬더니

"오빠 전까지 하고 집에 갈랬는데 실장님이 오빠까지 예약을 잡는 바람에.." 이러더군요

그 날은 낮2시부터 밤10시까지 풀로 뛰었다네요.

배고프다길래 마침 저도 저녁 대충 떼워서 그냥 던지는 말로 "끝나고 같이 밥이나 먹을래?" 그랬더니

"그럴까?" 그러네요

그래도 할건 해야 하길래 샤워하고 똘똘이 세워서 발사하고 난 뒤 나가면서

어디어디에 있을테니 빨랑 정리하고 나와라 그러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한 15분 있으니 저쪽에서 웃으며 달려오네요.

약간 의외였습니다.

오피안에서는 업소필 충만한 원피스 차림이었는데 밖에서는 보통 귀여운 대학생이더구만요.

패딩도 그렇고 핸드백도 그렇고 그저 무난한 중저가 브랜드라서 더욱 의외였습니다.

밥 간단히 먹고 술은 좀 그렇고 차라도 한잔하자 그래서 커피숍에 갔네요.

그러고 서로 얘기를 해봤는데 업소애들의 날라리 근성이랄까 그런게 전혀 없고

그냥 동네 귀여운 동생같습디다.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그 때부터 집안형편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해결했고 대학 입학 등록금은 친척들이 모아서 해결해줬다

그 후부턴 혼자서 해야 했는데 방법을 찾다가 결국 지금 일을 하게 됐다. 뭐이런..

다섯달 일했는데 현재 8천 모았다네요.

돈이 너무 쉽게 모이긴한데 가끔씩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인가 자괴감에 빠질때도 있답니다.

현재 휴학중인데 졸업까지의 등록금, 해외유학 비용까지 생각해서

한 세달만 더 해서 1억정도 마련하고 그만둘거라네요.

나중에 뭘하던간에 취직을 한다면 한달에 고작 2백 많아봤자 3백 받을건데 그러다보면

다시 이 일 하면서 벌던 돈이 생각날건데 그럴땐 어쩔거냐 그랬더니

그래서 자기도 걱정이라고 하네요. 이 일은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냐 이럼서..

그 말 하면서 얼굴에 나타난 표정에는

생판 모르는 남자 자지 빨 고 보지 벌리는 일에 대한 수치심이 보이더군요.

그 외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새벽1시가 다되서 서로 각자 택시타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같이 있던 그 2,3시간 사이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몇 통 왔는데요

모두가 남자더군요.

그러고 "어 오빠, 나 방금 끝났어. 오늘 쉬지도 않고 일해서 너무 힘들어"

"내일은 쉴까 생각중이야" 뭐 이런 대화를 주고 받더군요.

분명 이건 손님이 아니고서야 저런 대화를 할 수가 없겠죠.

헤어질때 전화번호라도 받아놀까 하다가 나도 저 남자들 중 한명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택시 태우고 문 닫았네요.

지금 이 글 읽으신 분 중에 저 대화의 주인공이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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